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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나눔, 상반기 전국 30여차례 나눔활동…다각적 지원

[파이낸셜뉴스] 빗썸은 회사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이 올해 상반기 전국 곳곳의 현장을 찾아 30여 차례에 걸쳐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겨울에는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동광모자원, 성애원, 신명아이마루 아이들과 스키·물놀이·놀이공원 나들이를 즐겼고, 봄부터는 아동푸른센터, 꿈을키우는집,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혜명메이빌, 명진들꽃사랑마을, 삼동보이스타운 등 양육시설을 잇따라 찾아 바비큐 파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론 교육, 어린이 안전교육(심폐소생술·화재 대피), 호신술 강의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여아 시설에는 '걸스 나이트' 콘셉트의 네일아트·비즈팔찌 체험을, 남아 시설에는 호신술 강의를 마련하는 등 시설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구성도 돋보였다. 어르신을 위한 현장 지원도 시기별로 이어졌다. 설을 앞두고 창신동쪽방촌 주민 150명에게 명절 음식을 대접했고, 3·1절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600명과 태극기를 나눴다. 보훈원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전통 간식·체험 프로그램과 서울 중구 독거 어르신 60명을 위한 생신잔치도 열었다. 식목일에는 플로깅·식물 심기를, 어버이날에는 경로당에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인절미를 함께 빚었다. 장애인의 날에는 부천혜림원과 특수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으며, '동대문구 거북이 걷기대회'에서는 빗썸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 참가자와 1대 1로 매칭해 4km 구간을 함께 완주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도 전개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 시설 산모들에게 영종도 힐링 여행을 지원했고, 한부모 가정 시설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동두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3000장과 이불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문화가정의 한국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활동 무대를 전국으로 넓혔다. 지난 3월 제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주 지역에서의 첫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같은 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빗썸나눔 사회공헌 자원봉사단' 1기를 출범했으며, 동두천 연탄 나눔 현장 등에 동참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빗썸나눔은 올해 상반기 누적 5000여명의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후드집업·에코백·다이어리·텀블러 등 실생활 후원물품을 비롯해 연탄 3000장과 이불 세트 등 총 7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빗썸나눔은 지난 4월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보훈문화, 아동, 장애인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6차례의 주요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6만 달러 위태…웹3 '고용절벽' 현실화되나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의 시세 조정과 글로벌 긴축 우려가 맞물리면서 업계 구조조정 압력이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주요 웹3(Web 3.0) 기업에서 이뤄진 감원 규모는 1500명을 넘어섰고, 비트코인 가격은 한 달 새 장중 저점 기준 20% 이상 하락하며 6만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과거 투기적 확장기에서 벗어나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중심으로 고용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2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5만9115달러까지 하락했다. 지난달 25일 고점인 7만7860달러와 비교하면 한 달 만에 20% 넘게 떨어진 수치다. 이 같은 가격 조정은 가상자산 시장 내부 요인 뿐 아니라 매크로 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iM증권은 관련 보고서에서 비트코인과 금·은 등 주요 자산 가격 동반하락 배경으로 △긴축 리스크 △달러 강세 △투기적 수요 급감 △대형 AI 기업으로의 유동성 쏠림 등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가격 조정은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기관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요 가상자산 기업이 단행한 구조조정 규모는 확인된 사례 기준으로 1510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란발 지정학적 위기와 시장 침체가 겹쳤던 지난 3월에 구조조정이 집중됐다. 제미니는 전체 인력의 30% 수준인 약 200명을 감원했고, 크립토닷컴(180명), 알고랜드(50명), OP 랩스(20명) 등이 일제히 인력을 감축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700명, 크라켄이 150명을 감원한 것으로 보고서에 집계됐다. 다만 감원 사유는 각 기업별로 달랐다. 알고랜드는 매크로 환경과 토큰 가격 하락을 이유로 들었고, 크립토닷컴과 제미니는 AI 통합을 전면에 내세웠다. 코인베이스도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장기간 구조조정을 거쳐 매각된 사례도 나왔다. 가상자산 리서치기업 메사리는 최근 경쟁사인 블록웍스에 약 1000만달러에 인수됐다. 한때 약 3억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데이터·리서치 기업도 사업 구조 재편 압박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용 문턱이 좁아지는 가운데 필요한 직무성격도 달라지고 있다. 타이거리서치가 수집한 '6월 활성 채용 공고' 2932건을 분석한 결과, 엔지니어링 직무가 34.1%(999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컴플라이언스·법률 직무는 10.4%(306건)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직군으로 올라섰다. 3년 전에는 별도 주요 직군으로 집계되지 않았던 준법 관련 인력이 기관 투자자와 규제 대응 중심의 시장 재편 속에서 핵심 채용 분야로 부상했다. 중앙화거래소(CEX)의 경우 이런 흐름이 뚜렷하다. 전체 거래소 채용공고 904건 중에 엔지니어링은 275건(30.4%)으로 가장 많았다. 컴플라이언스·법률도 145건(16.0%)으로 2위에 올랐다. 반면 사업개발(BD)·영업은 61건(6.7%)에 그쳤다. 거래소 공고에서 준법·법률 인력 수요가 BD·영업보다 2배 넘게 많다는 점은 사업 확장보다 규제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규제 환경 변화도 준법 인력 수요를 키우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미카(MiCA) 규제가 전면 시행됐고, 한국에서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거래소의 내부통제와 준법감시 부담이 커졌다.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의 컴플라이언스 채용 비중은 18.4%로 글로벌 평균 10.4%를 웃돌았다. 기업들이 대대적인 인원 감축 속에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비결로는 AI 기술 도입이 꼽힌다. 가상자산 채용 공고에서 AI 관련 요구 스킬이 언급된 비율은 지난해 초 23%에서 올 3월 53.1%로 상승했다. 업계가 투기적 확장 단계를 지나 제도권 금융 구조에 가까워지면서 규제 대응, 시스템 구축,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빗썸,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24시간 상담"

[파이낸셜뉴스] 빗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SQI는 국내 기업의 고객센터 응대 태도, 상담 역량, 고객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 지표다. 빗썸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전화, 채팅, 게시판, 이메일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전환했다. 또 변동성이 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전문 상담 인력을 전면 배치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5월 기준 빗썸의 전화 상담 응대율은 98.9%며, 전체 채널의 평균 응대율 역시 9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빗썸은 AI 기반의 'AICC(AI Contact Center)' 구축도 고도화하고 있다. 문의 해결 속도를 단축하고 응대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6만달러선 붕괴 후 다시 회복…20개월만 최저 수준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5일 6만달러선 밑으로 하락한 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3.25% 내린 6만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6.05%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80%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5만9000달러선까지 내렸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에도 6만달러선 밑으로 내린 바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이후 2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기대감에 따라 증시에 자금이 유입되며 가상자산 시장 소외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더 위축됐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7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96% 내린 1615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87% 하락한 1.0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업비트, 美 BTC·ETH 현물 ETF 자금 흐름 한눈에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미국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현물 ETF 동향' 서비스를 25일 업비트 데이터랩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블랙록·그레이스케일·피델리티 등 주요 운용사의 BTC 현물 ETF 8종, ETH 현물 ETF 7종 등 총 15개 상품의 자금 유출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데이터랩에서 △ETF 자금 순유입 △52주 최고·최저 △ETF 자금 누적 순유입 △ETF 운용자산 규모(AUM) △ETF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량 등의 지표를 볼 수 있다. ETF 자금 순유입은 특정 기간 ETF로 들어온 자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뺀 값이다. 양수면 순유입, 음수면 순유출을 의미한다. 누적 순유입은 일일 순유입액을 ETF 출시 이후부터 더한 값으로, 중장기적인 제도권 자금의 유입 추이를 보여주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 AUM은 ETF가 보유한 기초자산과 현금성 자산을 합한 규모를 뜻한다. 이와 별도로 제공되는 BTC·ETH 보유량 지표는 ETF가 보유한 코인 물량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4년 1월 BTC 현물 ETF, 같은 해 7월 ETH 현물 ETF가 각각 승인되며 거래가 시작됐다. 현물 ETF는 선물계약이 아닌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가격을 추종토록 설계됐다. 운용사가 실제 코인을 보유하거나 수탁기관을 통해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데이터는 한국시간 기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경 갱신된다. 미국 현지 공시 시차를 반영해 2거래일 전 데이터가 표시된다. 집계 기준일은 미국 증시 거래일이며, 증시가 휴장하는 날에는 데이터가 생성되지 않는다. 두나무는 향후 솔라나(SOL)·엑스알피(XRP) 현물 ETF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ETF 자금 흐름과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결합한 자체 분석 지표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디지털자산 현물 ETF는 제도권 수요를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세부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이 손쉽게 글로벌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금융위 "미신고사업자 가상자산 거래, 모두 불법"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정식 신고를 한 28개 가상자산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미신고 취급업자의 국내 영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고강도 단속 및 이용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가상자산 해외 거래소 가입을 유도하는 '레퍼럴(추천인)' 활동에 대해서도 단순 홍보를 넘어 미신고 영업을 도운 행위로 평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4일 금융위 FIU는 경찰청, 관세청 등 사법당국 및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공조해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한 제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FIU에 따르면 국내법상 적법하게 영업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사업자는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고팍스) 등 총 28개사다. 이 외에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영위하는 국내외 거래소 및 사설 환전소는 특금법상 미신고 영업으로 모두 불법에 해당한다. DAXA 및 신고 사업자의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 집중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 장외거래소(OTC) 8곳과 국내 영업을 벌인 해외거래소 4곳 등 총 12곳이 적발돼 경찰에 수사 의뢰됐다. 적발 업체별 평균 거래 수수료는 최소 1.5%에서 최대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빗썸 등 국내 5대 원화거래소의 평균 수수료인 0.16%와 비교했을 때 최대 62배에 달한다. 또 일부 업체는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증, 통장 사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불법 거래소 이용 시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의 자산 보호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용자 투자금이 미신고 사업자의 범죄 자금(마약 등)과 섞일 경우 자금 출처 확인 과정에서 일반 투자자까지 사법당국 수사 대상에 오르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제재 수위도 대폭 강화된다. 미신고 불법 영업을 하거나 이에 가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히 오는 8월 개정 특금법이 시행되면 미신고 불법 영업행위 가담자는 향후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가 되는 것이 제한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닥사, 캄보디아 사이버수사 경찰에 '가상자산 범죄 대응' 韓 노하우 전수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지난 19일 중앙경찰학교에서 진행된 캄보디아 경찰학교 사이버수사 교수요 대상 연수에 참여해 '대한민국 가상자산 제도의 이해와 범죄 대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석진 닥사 자문위원이 국내 가상자산 제도 현황과 주요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가상자산 관련 범죄 유형 및 대응 사례, 민관 협력 체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실제 범죄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범죄 수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 내용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DAXA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업비트, 폴리곤 스테이킹 글로벌 1위 달성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스테이킹'의 폴리곤(POL) 스테이킹 참여 규모가 전세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가상자산 스테이킹 정보 집계 포털 사이트 '밸리데이터 인포'에 따르면 업비트 스테이킹은 현재 '폴리곤 에코시스템 토큰(폴리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102개의 활성 검증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폴리곤은 지난 2023년 10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에 추가됐다. 전날 기준 업비트를 통해 폴리곤 스테이킹에 참여한 규모는 4억1317만3181 POL에 달한다. 업비트는 회원이 위임한 가상자산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검증인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직접 스테이킹한다. 또 스테이킹 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임의 운용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검증인 운영 역량과 투명한 자산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기술주 약세에 같이 하락…6만2000달러선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4일 6만2000달러선으로 내렸다. 최근 글로벌 기술주 약세가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2.11% 내린 6만2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4.25%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93%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은 579.56p(2.22%) 급락한 2만5587.04로 내렸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7.22p(0.09%) 밀린 5만1665.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7.33p(1.44%) 하락한 7365.46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엔비디아(-4.13%), 마이크론(-13.18%), 인텔(-6.14%), 샌디스크(-13.6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0으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3.70% 내린 1666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00% 하락한 1.1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하반기엔 꼭 하겠습니다"…디지털자산기본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가 종료되며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입법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몰린다. 정치권에선 하반기 입법 속도를 올릴 것이라 강조하고 있지만, 변수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업계에선 연내 통과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전날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과 자본시장의 미래 - 미국과 한국의 선택' 심포지엄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하반기 통과 의지를 밝혔다. 안 의원은 "현재 혁신, 신뢰, 국제 규범과의 정합성 등 3대 목표를 두고 제도를 설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부적인 숙성 과정을 거쳐 하반기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에선 디지털자산기본법의 하반기 입법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정무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준현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토크노미 코리아 2026'에서 "시장의 요구가 크고 전 세계 시장이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국내도 속도를 맞춰야 한다는 데 깊이 동의한다"며 "올 하반기 새로운 정무위가 구성되면 연내 반드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 정치권에선 지난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입법 논의를 시작했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발의조차 진행되지 않은 채 해를 넘겼다. 올해는 지난 2월을 마지막으로 국회에서 관련 입법 논의는 진행된 바 없다. 6·3 지방선거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선 연내 입법을 목표로 강조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해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있기 때문이다. 우선 입법을 이끌어온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가 최근 원내대표 임기 종료와 함께 해체됐다. 또 법안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가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있는 것도 변수다. 정무위 구성이 완료돼도 연내 입법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입법을 주도해 온 의원들이 정무위에서 대거 이탈할 경우, 주요 쟁점에 대한 당국과의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아직 정무위 구성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 연내 입법은 불투명할 것이란 의견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최근 전통 금융권의 가상자산 업계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신속하게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권에선 정쟁 여부와 관계없이 연내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의원은 전날 "여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여의치 않을 경우 원구성을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저가매수세 들어오며 6만4000달러선 반등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3일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6만4000달러선으로 올랐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4% 오른 6만4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3.2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79%다. 비트코인은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지난 19일 6만2000달러선까지 내렸다.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점차 상승하다, 이날 한때 6만5000달러선까지 올랐다. 기관 자금도 최근 유입세로 전환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ETF를 지난 17~18일 순매도했지만, 지난 22일 순매수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2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31% 오른 173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77% 하락한 1.1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국내 첫 커피생두 디지털상품 'e커피' 출시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실물자산(RWA) 거래 플랫폼 비단(Bdan)을 운영 중인 비단골드는 국내 최초 커피 생두 기반의 디지털 상품인 'e커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커피는 커피 생두 1대1 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상품 교환권이다. 기초자산으로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고급 아라비카 커피 상품인 '브라질 세하도 NY2'가 선정됐다. 세하도는 브라질 대표 커피 생산지 중 하나로 넓은 고원지대와 안정적인 기후를 바탕으로 균일한 품질의 커피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NY2는 뉴욕무역거래소 기준의 생두 품질 등급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결점두가 매우 적은 최상급 등급을 의미한다. e커피는 국내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한국맥널티의 자회사 맥널티인터내셔널이 상품교환권을 발행한다. 맥널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커피산지 네트워크를 통해 30여개국 100여종의 생두를 거래하고 160여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e커피는 비단 앱을 통해 0.1kg 단위부터 거래할 수 있으며 실물 인출을 통해 20kg 단위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비단 회원 간 e커피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커피 생두는 맥널티의 전문 보관창고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비단은 e커피 상품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커피를 직접 구매·소비하는 카페, 로스터리 등 자영업자들이 커피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행사인 맥널티인터내셔널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e커피 출시를 시작으로 금·은·구리 등 귀금속 기반의 거래 플랫폼을 넘어 실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실물자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비단 관계자는 "커피는 국제 선물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상품이지만 규모와 정보 등의 제약으로 일반 대중이 접근하기에 진입장벽에 높았다"며 "비단은 e커피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 다양화를 통해 실물 기반 상품 거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속도" 국회서 가상자산 제도화 세미나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 산업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시장의 기관 참여 확대, 글로벌 동향과 한국의 과제'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안 의원과 이강일 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타이거리서치가 주관을 맡았다. 안 의원은 "그동안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를 지속하며 법 체계 초안은 마련됐고, 주요 쟁점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논의를 넘어 입법으로 나가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도 "가상자산 제도화는 시장의 신뢰를 만드는 일"이라며 "한국 금융시장 현실에 맞는 한국형 가상자산 입법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상혁 기자

삼전닉스 투자상품 내는 해외 거래소... 국내 거래소는 규제에 진입 가로막혀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를 비롯해 바이빗, 코인베이스 등 주요 해외 거래소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대표주식과 지수를 추종하는 선물·토큰화 상품 거래를 잇달아 지원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량 급감에 직면한 거래소들이 주식·파생상품 등 전통 금융시장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흐름이다. 반면 국내는 제도화 지연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전통 금융업 진입 제한으로 관련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22일 타이거리서치 및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일평균 알트코인 현물(스팟) 거래량은 지난 2025년 10월 고점 약 450억달러에서 현재 77억달러 수준으로 약 85% 감소했다. 바이낸스를 제외한 다른 중앙화거래소(CEX)의 합산 일평균 거래량도 같은 기간 고점 약 630억달러에서 188억달러로 70% 가량 줄었다.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에 의존해온 사업모델이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탈중앙화거래소(DEX)인 하이퍼리퀴드 성장도 중앙화거래소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이퍼리퀴드 내 무기한선물 거래량 상위 30개 자산 중 23개가 주식과 원자재 등 전통 자산 관련 상품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통 자산 인프라 흡수에 나선 거래소들이 한국의 대표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도 거래 상품군에 포함시키고 있다. 앞서 바이낸스는 이달 초부터 미국 거주자를 제외한 일부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체 앱에서 애플과 구글 등 미국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이낸스는 직접 증권을 수탁하는 대신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인가 브로커인 네스트 트레이딩을 통해 주문을 전달하는 구조를 택했다. 바이빗도 전통자산 무기한선물 상품군을 출시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의 무기한선물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미국 제도권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크라켄도 금융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6일 미국 상장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1:1 실물 연동한 토큰화 주식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크라켄은 지난 5월 인수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록 거래소인 비트노미얼을 기반으로, 미국 내 가상자산 파생상품(무기한선물 포함)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온체인)으로 끌어들이는 동안, 한국은 제도 정비가 늦어지면서 국내 사업자의 관련 시장 참여가 제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통 금융기관은 가상자산 관련 사업 및 거래소 운영·참여가 사실상 제한돼 있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역시 자본시장법상 주식·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없다. 이에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제도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증권 이준호 연구원은 "글로벌 거래소에서는 국내 지수와 개별주식을 추종하는 선물 상품들이 이미 거래되고 있다"며 "바이낸스에는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인 'iShares MSCI South Korea(EWY)'를 추종하는 선물 외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선물이 거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상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와 거래량이 늘어나도 그 수혜는 글로벌 기관과 거래소가 가져가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빗썸-FIU ‘영업 정지’ 법정 공방 본격화… 8월 첫 변론

빗썸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행정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8월로 지정됐다. 양측은 앞선 두나무 승소 판례를 기반으로, 제재 공백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해 법정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22일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최근 빗썸이 FIU를 상대로 낸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오는 8월 13일 오후로 지정했다. 지난 3월 23일 빗썸이 소송을 제기한 지 약 5개월 만에 첫 변론기일이다. FIU는 지난 3월 빗썸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KYC) 의무 및 거래제한 의무 등 665만건을 위반했다며 영업 일부정지 6개월 등 중징계와 함께 과태료 368억원을 부과했다. 해당 처분은 빗썸이 법원에 신청한 효력정지가 지난 4월 30일 받아들여지면서, 본안 행정소송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됐다. 이번 사건과 유사한 두나무와 FIU의 행정소송 1심으로 미뤄 봤을 때, 빗썸 사건은 내년 5월께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는 지난해 2월 소송을 제기한 뒤 1년 2개월간 총 4번의 변론을 거쳐 지난 4월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두나무 사건으로 법리가 일정부분 정리된 만큼,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오는 8월 첫 변론기일에선 최대 쟁점은 FIU가 문제로 꼽은 기간에 '빗썸이 규제 준수를 위한 정당한 조치를 했는지다. 앞서 두나무 역시 아무런 법적 규제가 없었음에도 최선의 조치를 취한 만큼, 의무 위반에 ‘고의·중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당시 법원은 "당국이 구체적 조치에 대해 아무런 지침 등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나무는 나름의 조치를 취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며 두나무의 손을 들어줬다. FIU는 빗썸이 취한 조치의 '실효성'여부를 쟁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FIU는 지난 3월 빗썸에 영업 일부정지 처분 등을 통보하며 "지속적으로 법 준수 필요성을 알렸음에도 '실효성 있게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법 준수 의지가 상당히 미흡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빗썸 측은 당시 명확한 규제가 없었음에도 내부 보안 체계나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FIU는 해당 조치들에 대한 실효성을 따지는 동시에, 당시 규제 공백 상황임에도 당국이나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 등이 법 준수 권고 등을 내렸던 사례들을 모아 고의·중과실이 있었다고 맞설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코인원이 지난 4월 FIU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소송은 아직 변론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빗썸 사건의 변론기일이 지정된 만큼, 코인원 사건도 곧 기일이 지정될 전망이다. FIU가 코인원에 내린 처분 역시 본안 행정소송 판결 후 30일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 상태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