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는 세종, 금감원은 서울…노조 "금융 안전망 균열 우려" 돌직구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의 세종 이전 계획을 둘러싸고 금융정책 컨트롤타워와 감독·시장안정 기관 간 물리적 분리에 따른 부작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금융위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반면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등 주요 금융안전망 기관은 서울에 남게 되면서 정책 결정과 현장 대응 사이의 간극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시장 불안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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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의 세종 이전 계획을 둘러싸고 금융정책 컨트롤타워와 감독·시장안정 기관 간 물리적 분리에 따른 부작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금융위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반면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등 주요 금융안전망 기관은 서울에 남게 되면서 정책 결정과 현장 대응 사이의 간극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시장 불안 시 �

[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이 지급여력비율(K-ICS) 208%를 확보한 상황에서도 최대 2조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해당 자본증권에 보험사 자체 신용도보다 2단계 낮은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자본확충을 통한 건전성 개선 효과는 인정하면서도 채권의 후순위성과 이자 미지급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

[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가 보유한 국내 주요 환경기업들이 지난해 23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고도 700억원 이상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늘어난 차입금과 차환금리 상승으로 금융부담이 커진 가운데 영업권 손상까지 겹치면서 재무안정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환경산업 외형 확장의 그늘-

[파이낸셜뉴스] 태광산업의 주요 경영 의사결정 과정이 주주 검증대에 올랐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대표이사 선임과 대규모 투자, 오너 일가 관련 거래의 의사결정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이사회 의사록 열람을 청구하면서다. 단순한 경영정보 공개 요구를 넘어 이사회가 실질적인 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했는지를 따져보겠다는 취지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광산�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다. 기업가치 (EV) 1조원대 이상을 고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절충점을 찾으면서다. 신한금융으로서는 2022년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현 신한EZ손해보험)을 인수한 후 보험사 M&A(인수합병) 사례를 만들게 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거래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

[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정보기술(IT) 부문에서 독립한 오시너스가 코스콤의 펀드 사무관리 자회사인 코스콤펀드서비스를 인수했다. 운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온 신생 IT기업이 펀드 기준가격 산출과 회계 등 후선업무(백오피스) 시장에 직접 진출한 것이다. 기존 운용 시스템과 사무관리 기능을 결합해 사업 기반을 확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

[파이낸셜뉴스] 효성화학이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자금조달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신종자본증권 1000억원의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금리가 연 8.3%에서 11.8%로 뛰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금리 스텝업이 발생하면서 11.8%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신종자본증권은 총 2000억원으로 늘었다. 여기에 9월 말 발행한 만기 약 6

[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베트남 공항서비스 기업 타세코에어스(Taseco Airs) 투자에서 약 7년 만에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보유 지분 10%를 일본 종합상사 소지츠(Sojitz)에 전량 매각하면서 약 205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계 PEF가 보유한 베트남 투자자산을 일본 전략적투자자(SI)가 인수한 크로스보더 거래다. 13일 투자은

[파이낸셜뉴스] 국내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설립 21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출범시켜 이목을 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구성원 약 85%가 노조에 가입하면서 본사 이전이 국부펀드의 전문인력 확보와 운용 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둘러싼 내부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가 KIC의 전략투자 기능 확대를 추진하는 상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의 아크미디어 투자 공방에서 블라인드펀드 출자 당시 투자정보 공유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고려아연의 펀드 출자 이후 최윤범 회장과 관련 인사들의 개인투자가 이뤄지면서 출자자(LP)가 투자대상과 집행 일정을 어느 수준까지 파악했는지가 관건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고려아연이 2020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