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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성지' 인제, 설악그란폰도 개막 카운트다운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전국 자전거 동호인의 축제 '올해 설악그란폰도'가 라이더 5000여명의 참가 속에 인제에서 막을 올린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상남면 일원에서 열리는 설악그란폰도 대회에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 4497명이 출전한다. 그란폰도 3210명, 메디오폰도 1287명으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도전에 나선다. 2014년 첫 대회를 연 설악그란폰도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축제로 성장했다. 접수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한 번은 도전해야 할 '버킷리스트 대회'로 꼽힌다. 대회는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2개 코스로 운영된다. 그란폰도는 상남면 운정민박 앞을 출발해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 쓰리재, 한계령 등을 지나 인제라이딩센터로 돌아오는 208㎞ 구간으로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넘는 국내 최상급 난이도를 자랑한다. 메디오폰도는 운정민박 앞을 출발해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 진동2교 삼거리, 진방삼거리, 오미재고개를 거쳐 인제라이딩센터에 도착하는 105㎞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힘겨운 오르막과 긴 구간을 지나며 설악산과 백두대간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고 인제의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라이딩을 즐긴다. 인제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의료지원 체계를 갖췄다. 대회 당일에는 코스 주요 지점에 교통통제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인력을 운영해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한다. 또 개최지인 상남면에는 대회 전부터 사전답사에 나선 라이더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회 기간 지역 상가와 숙박업소 이용도 크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미 인제군 체육청소년과장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하고 인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원주 혁신도시5구역·우산천, 골목상권 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 혁신도시5구역과 우산천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육성사업 유망골목상권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상권육성사업 유망골목상권 분야에 혁신도시5구역과 우산천 2곳이 최종 포함됐다. 지역상권육성사업은 온라인 소비 확대와 대형 상업시설 중심의 쇼핑환경 변화로 경쟁력이 약해진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처음 본격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66곳에 375억원을 투입한다. 원주시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2곳 동시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혁신도시5구역은 온·오프라인 연계와 민관협력 상권, 우산천은 수변형 야간 미식 특화 콘텐츠를 앞세워 선정됐다. 두 상권에는 총사업비 3억6800만원과 2억760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올해 말까지 상권 환경 개선과 로컬 창업 활성화 등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선정 상권의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소상공인, 상인 조직과 협력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두 상권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생활 밀착형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새로운 도약 전환점 경북도…대형원전 후보부지로 영덕군 낙점 환영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지역 활력 회복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되도록 성공모델을 만들겠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대형원전 2기 후보부지로 영덕군을 최종 선정한 데 대해 적극 환영했다. 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에서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의 4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울산 울주군과의 경합 끝에 얻어낸 값진 결과다. 이번에 유치한 신규 원전은 총 2.8GW규모의 한국형 대형 원전 APR1400 2기이며, 위치는 영덕읍과 축산면 일원으로 2037~203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건설비용 약 12조원과 향후 68년간(건설기간 8년+운전기간 60년) 법정지원금 약 2조3000억원이 순차적으로 확보된다. 법정지원금은 특별지원금과 기본.사업자 지원금, 지방세 수익으로 나뉘는데 특별지원금은 실시계획 승인 시 건설비의 2% 수준인 약 2,400억 원이 우선 지원된다. 이 재원은 도로, 항만 구축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에 투입되며 그 외 기본·사업자 지원금과 지방세는 순차적으로 확보되어 주민 복지증진, 의료 및 문화 시설 확충 등에 쓰이게 된다. 도는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지역의 철강·수소·첨단제조·데이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업 전환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원전 기반의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공급을 통해 포항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투자 유치와 산업 집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소형모듈원전(SMR) 후보부지 발표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업단지 등 SMR 연구·산업기반을 갖춰가고 있는 경주시가 선정되지 못한 점은 아쉽게 평가했다. SMR을 통한 전력과 수소 공급은 포항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해 꼭 필요해 연말 확정 예정인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추가 건설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기후부, 원자력학회 등에 지속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영덕과 동해안을 국가 에너지정책과 지역 발전이 함께 가는 성공모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강원문화재단,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 지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도내 예술인에게 최대 3000만원의 창업·경영자금을 융자하고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도내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올해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도록 창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총 7억8500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개인별 최대 3000만원 한도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도내 예술인의 수요가 높다.  신청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사업장을 둔 예술인으로 강원문화재단은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을 돕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예술인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실행 이후에는 연 2%에 해당하는 이자차액을 3년간 반기별로 지원해 금융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는 강원문화재단의 추천서 발급과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거쳐 협약은행인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증이 제한될 수 있으며 추천서 발급 후 4개월 이내에 대출 상담과 실행 절차를 밟지 않으면 차순위 신청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려면 안정적인 활동 기반과 원활한 자금 조달 여건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창업·경영자금이 필요한 도내 예술인이 이번 사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부산경제진흥원, 마이스기업 성장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마이스(MICE)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MICE 강소기업 육성 점프업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MICE 기업이 분야별 과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사 중 9개사(90%)가 고용 창출 또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 성장을 기록한 기업의 매출액은 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기업별 제공되는 지원금을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늘리고 AX 플랫폼 도입, DX 전환, ESG·탄소중립 인증 등 세부 과제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자체 전시회 및 콘텐츠 보유 기업에 대한 가점 항목을 신설하는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개사다. 신규 5개사를 선정하고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2개사를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매출액 기준 1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부산지역 MICE 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광주 대인예술야시장 6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장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요일 혹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 개장한다.  1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대인예술야시장 개장은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의 하나로, 문화예술의 창작·향유 활동과 시장 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광주시가 대인예술시장과 협력해 운영하며, 특히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은 월드컵 축제 분위기에 맞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장한다.  특히 올해 대인예술야시장은 '예술과 문화 기반 야시장 축제'를 주제로 예술성과 참여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인시장 전역에서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디제잉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총 24팀의 판매자(셀러)가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드트럭 먹거리와 회화, 도예, 수공예 등 가족 체험형 문화예술 콘텐츠도 준비됐다.  황인채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야시장을 지역 문화예술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기반 축제로 준비했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광주만의 문화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대인예술시장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입주 창작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레지던시'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조소, 금속공예, 섬유조형, 평면회화, 향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대인예술시장을 무대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굿즈 제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 콘텐츠 기획, 상인과 협업 프로젝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미술 체험 공간인 '별별상상정원'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마켓'도 운영한다. '한평갤러리'에서는 오건호 작가의 펜드로잉 전시회 '일펜단심'이 열려 대표작 30여점을 선보인다.  대인예술야시장의 모든 프로그램은 자체 누리집과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인예술시장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대구경찰, 주민 체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기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경찰청이 지난 3월 3일부터 활동 중인 민생치안 전담기동대가 운영 100일을 맞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치안 전담기동대는 집회·시위 대응 중심의 경력 운용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경찰청 정책으로 범죄취약지역 순찰,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유지, 생활안전 위험 요소 발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치안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총 4개 기동대 중 2개 기동대를 민생치안 전담기동대로 운영 중이며, 범죄예방 분야와 교통 분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운영 이후 현재까지 수배자 및 기초질서 위반사범 385명을 단속·검거하고, 과태료 체납차량 322대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였다. 또 순찰 과정에서 발견한 생활안전 위험 요소 34건에 대해 관계기관에 시설 보수 및 개선을 요청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민생치안 전담기동대 순찰 중 동구 공장 화재 발생 무전을 청취한 인근 기동대 1개팀이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교통 통제를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원한 바 있있다. 특히 주민들의 안심귀가길 조성 요구가 있었던 지역과 학교 주변 등을 중심으로 로고젝터(각종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곳에 경각심을 주는 문구 및 이미지를 투영하는 장치)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주민 불안 요인 해소와 범죄예방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경찰과 지자체 간 협업으로 총 33개소의 범죄예방 로고젝터를 구축·정비했다. 오는 6월 말~7월 초 사이 북구와 동구를 마지막으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주민 체감형 범죄예방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가장 많은 로고젝터 구축·정비 실적으로, 주민 체감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다. 안양수 경비과장(총경)은 "민생치안 전담기동대는 로고젝터 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부산시, 해양·항만·물류 산업 고용안정 지원...국비 15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중동 사태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해양·항만·물류 산업의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부산 해양·항만·물류산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5억원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지역 해양·항만·물류 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부산은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77.5%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물류 거점으로, 해양·항만·물류 산업 종사자가 3만 9000여명에 달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특화 집적지다. 하지만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로 해상운임과 물류비용이 상승하면서 관련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세기업과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상 고용 유지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숙련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고용안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이음 지원'과 재직자의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버팀 지원' 2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음 지원은 해양·항만·물류 분야 전후방 산업 퇴직자 가운데 올해 2월 28일 이후 관련 산업으로 재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이·전직 촉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총 450명을 지원한다. 재취업 후 근속 여부를 확인해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버팀 지원은 부산 지역 해양·항만·물류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와 임시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건강·교통·복지 분야 비용을 지원한다. 총 1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50만원의 복지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사업 참여자는 이날부터 모집한다. 신청 자격과 모집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발전 5사 통합 본사 최적지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한국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 등 발전 5사 통합 본사 최적지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8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발전 5사 통합 본사의 최적지로 나주를 꼽으며 전남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발전 5사의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통합은 발전 5사 체제의 구조적 비효율을 해소하고 공공 재생 에너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 시 매출 규모는 3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통합 관련 용역 중간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전남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 산업 집적지 △대한민국 재생 에너지 대전환의 최전선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방향과 지역 균형 발전 가치 부합 등 세 가지 핵심 이유를 들어 나주 유치의 당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나주에는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가 모여 있는 데다 한국에너지공대가 미래 인재도 양성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인 444GW의 재생 에너지 잠재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신안·진도 7.3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영농형 태양광,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을 선도하고 있어 발전 5사 통합 본사가 나주에 자리 잡으면 우리나라 에너지 대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주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방향, 지역 균형 발전 가치와 완벽히 부합하는 곳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두고 통합을 이뤄낸 전남·광주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 빛가람혁신도시 나주는 전남과 광주가 손잡아 일군 상생의 도시이자 그 정신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이어진 상징적 공간인 만큼 통합 본사가 자리하기에 가장 합당하다는 것이 전남도의 입장이다.  김영록 지사는 "발전 5사 통합 본사는 반드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시로 와야 한다"면서 "그 길이 하나 된 전남·광주가 크고, 에너지 산업이 성장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성남 '태평1·은행1·금광2' 재개발 본격화…24~25일 주민설명회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경기 성남시 수정·중원구 등 구도심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원도심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함으로써, 분당·판교 등 신도시와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성남시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질 전망이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성남시가 착수한 '태평1 등 2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각 구역의 구체적인 정비계획(안)과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추정분담금을 최초로 공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에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도로·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사회간접자본) 확충 계획, 건축물 배치 및 규모 등 구역별 맞춤형 개발 방향이 촘촘히 담겼다. 설명회는 구역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태평1구역은 24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 은행1·금광2구역은 이튿날인 25일 오후 2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해당 구역의 토지등소유자는 물론, 성남시 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 오는 2027년 1분기 중 구역별 특성을 살린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태평1·은행1·금광2구역의 재개발 본격화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성남시의 고질적인 과제였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판교 중심의 신도시 지역과 수정·중원구 중심의 원도심 지역 간 주거 환경 격차로 인해 지역 내 불균형 갈등을 겪어왔다. 신상진 시장이 취임 이후 줄곧 "원도심과 신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남을 만들겠다"며 대규모 재정 투입과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핵심 추진 과제로 내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 고밀도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생활SOC가 대거 확충되면 도시 경쟁력 제고 및 인구 유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격자형 도로망 정비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이 좁혀지고, 균형 잡힌 도시 공간 구조가 완성된다. 다만, 원도심 재개발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이주 대책 마련과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 공사 기간 중의 교통 혼잡 제어 등은 성남시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는 원도심의 미래 청사진을 주민들과 함께 그리는 첫 단추"라며 "단순한 건설 사업을 넘어 성남시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신·구도심이 상생하는 균형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부산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세계 70위권 진입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이 평가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상위 100개 도시 순위에서 세계 70위권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은 지난해 처음으로 8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70위권으로 상승하며 1년 만에 10계단을 뛰어올랐다.  순위는 전 세계 350여개 도시의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의 2년 6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 자금조달, 시장진출, 인재 및 창의경험, 인공지능(AI) 중심전환, 연구개발 혁신역량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매겼다.  시는 이번 순위 상승이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1조5000억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등 창업 기반시설 확충과 전주기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스타트업 지놈은 부산을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창업생태계 중 하나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공공 투자, 지역 주력산업의 강점을 미래 기술산업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부산의 창업 생태계 가치는 4년 만에 30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고, 자금회수 규모는 최근 2년간 400% 이상 성장했다. 스타트업 총투자 규모 역시 지난해에만 39% 성장하는 등 창업생태계 전반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은 "글로벌 창업도시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부산이 글로벌 70위권 신흥 창업도시로 도약한 것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2030년 글로벌 창업도시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창업생태계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대구시, WMAC 대비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40곳 지정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더굿나잇'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내세요!" 대구시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40개소를 선정했다. 더굿나잇은 시가 추천하는 우수 숙박시설 브랜드로, 숙박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정·운영하고 있다. 선정은 기존 선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시 우수숙박시설 관리기준(기본·시설 환경 및 고객서비스)에 따른 현장조사를 거쳐 진행되며, 행정처분을 받거나 민원이 발생한 업소 등은 제외된다. 이재홍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숙박시설을 선정했다"면서 "대회 기간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에 맞춰 우수 숙박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8곳을 늘려 '더굿나잇' 14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인 일반호텔 67개소와 여성친화 환경을 갖춘 여성안심숙박업소 40개소를 포함해 지정했다. 일반호텔은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개방형 비즈니스 호텔이다. 여성안심숙박업소는 일반호텔 가운데 여성·가족 우선룸 운영 여성전용 주차구역 확보 건물 외부에 대실 표시 금지 등 여성과 가족 단위 고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업소로, 여성안심벨 설치와 로고 표지판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선정된 업소에 로고 표지판을 제작·배포하고, 더굿나잇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선정업소 정보를 대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인천시, 가맹점 분쟁 소상공인 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 강화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가맹본부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현장 방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는 가맹사업 관련 분쟁이 발생하면 공무원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제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가맹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그러나 계약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위약금이 청구되거나 복잡한 소송 절차에 직면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인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생업을 유지하면서 분쟁 대응 절차를 직접 진행하기 어려워 권리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가맹본부의 불공정 거래행위로 피해를 입고도 대응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생계에 지장 없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가맹사업 분쟁조정 신청은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분쟁조정제도는 소송에 비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어 소상공인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권리구제 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가맹·대리점 분야 불공정 거래 피해 상담은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또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이 두려움 없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 잰걸음 경북도, 국비 300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인공지능(AI) 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 기반 구축 등 3개 과제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들지만 산업기술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연구기관·대학 등 비영리 연구기관에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연구 시설 및 장비의 선제적인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은 물론 경상북도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기반 구축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그래핀 공정 검증 및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게 되며, 국내 최초로 그래핀 소재 합성부터 전사, 분석·평가, 반도체·센서 응용소자 제작,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AI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첨단산업에 활용되는 전자유리 소재·부품의 상용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전자유리 설계·해석, 초정밀 가공, 기능성 나노코팅,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와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도와 포항시가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첨단소재부품산업 제조공정의 자율제조 전환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경량화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실증과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체계 마련을 중점 추진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전남도, 스페인서 45만4000 달러 수출 MOU 성과...유럽시장 진출 기반 확보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K-엑스포 스페인(K-EXPO SPAIN) 2026'에 전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8개 사와 함께 참가해 10건, 총 45만4000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며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8개 사는 △마린테크노 △이노플럭스 △천연염색 숨 △서광식품 △담우 △푸드파파 △바다소풍 △제이에스코리아 등으로,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K-푸드와 뷰티를 넘어 K-컬처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높은 관심 속에 전남의 식품·화장품·전통한복이 주목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식품 분야에선 전남 특산물인 유자차와 나물비빔밥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떡볶이와 전복 제품 역시 구매 상담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K-푸드에 대한 지속적 수요를 바탕으로 신규 거래선 확보와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화장품 분야에선 기능성 화장품이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제품 효능과 성분에 대한 문의를 이어가며 관심을 나타냈다.  전통한복 분야에선 천연염색 기법을 활용한 한복이 한국의 전통미와 친환경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K-컬처 연계 상품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성과는 전남 우수 제품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체결된 협약이 실제 수출과 현지 유통망 구축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와 해외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