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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와 지역 발전·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협약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 글로벌지원부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와 지역 혁신 거점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거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협력 모델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연계 사업과 글로벌 협력 과제들을 차근차근 구체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은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장은 "두 기관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지역 내 글로벌 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협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부산교육청, 예비 고교생 위한 고교학점제 워크북 발간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027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만들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의 학교급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워크북은 고교학점제와 진로 디자인 총 2개 장으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진로 디자인 활동을 통해 적성에 맞는 계열을 살펴보고 고등학교 선택 과목을 탐색·설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워크북을 배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동명대 노사 임단협 435일만에 타결

동명대학교 노·사가 1년 넘게 이어온 노사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최근 극적으로 합의하며 교섭을 마무리했다. 정확히 435일간 이어진 긴 교섭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명대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동명대지부와 지난 21일 단체협약·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3월 13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22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이어온 바 있다. 교섭 과정에서 노사 간 견해차로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변옥환 기자

시교육청,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4곳 문 열어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 내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4곳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사상구 주례여자고등학교에서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공간과 EBS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에서는 주례여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반송도서관 자기주도학습센터 '다온숲' 등 총 4곳에서 지난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EBS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의 학습계획 수립과 학습 관리를 지원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교육청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한국항공대 '태양돛 위성' 2028년 누리호 싣는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대학교가 별도의 추진제 없이 태양빛의 압력으로 우주를 항해하고 임무가 끝나면 스스로 궤도를 이탈하는 차세대 초소형위성을 개발해 오는 2028년 10월 누리호에 실어 발사한다. 한국항공대는 우주공학전공 노진호 교수 연구팀(KAUSAIL)이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초소형(큐브)위성 경연대회' 초급 분야에 최종 선정돼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선정식에서 선정증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위성 'KAUSAIL-D1'은 크기 약 30cm 수준의 3U급 큐브위성이다. 이 위성은 우주 궤도에 오른 뒤 가로와 세로 각각 3m 크기의 대형 '태양돛(Solar Sail)'을 펼치게 된다. 태양빛이 물체 표면에 닿을 때 생기는 미세한 압력을 받아 연료 없이도 궤도를 이동하는 미래형 우주 추진 기술을 실증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아울러 임무 후반부에는 펼쳐진 돛을 대기 항력을 높이는 '드래그 세일'로 활용한다. 위성의 고도를 빠르게 낮춰 궤도에서 이탈시킴으로써 최근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저궤도 우주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기반 기술까지 동시에 검증한다. 한국항공대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 연구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시험용 인증모델과 실제 발사체에 탑재할 비행모델 등 총 2기의 위성을 제작한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개발비와 기술 지원을 비롯해 국내 발사체인 누리호를 통한 발사 기회를 제공한다. 노진호 교수팀이 보유한 독자적인 전개 구조 기술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대형 태양전지판이나 우주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대형 우주 구조물을 안정적으로 설계하고 운용하는 데 필요한 핵심 데이터와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초소형위성 경연대회에는 전국 29개 팀이 참가해 한국항공대를 비롯한 초급 5개 팀과 고급 2개 팀 등 총 7개 대학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한양대, 싱가포르 SUTD와 6G·AI 차세대 통신기술 맞손

[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가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교(SUTD)와 손잡고 6G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통신 및 인공지능(AI) 융합기술 공동연구에 나선다.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싱가포르 SUTD 미래통신 연구개발 프로그램(FCP)과 차세대 통신·센싱 핵심기술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제주에서 열린 국제 ICT 융합 학술대회(ICTC 2026) 현장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통신 신호로 주변 사물과 환경까지 감지하는 '통신·센싱 통합(ISAC)' 기술 △AI가 통신망 자원을 스스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기술 △음영지역 없이 높은 정밀도로 위치와 시간을 측정하는 '저궤도 위성 측위(LEO-PNT)' 기술 등 3대 미래 핵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가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AI 및 통신 분야에 강점이 있는 싱가포르 SUTD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상용화 수준의 기술 성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김선우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AI와 미래통신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SUTD와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글로벌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토니 웩 SUTD FCP 디렉터도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차세대 통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모교 교수로 돌아온 약학자' 이한길 교수, 이화여대 연구 인프라 구축에 1억 쾌척

[파이낸셜뉴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한길 교수가 모교의 최첨단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화여대는 이한길 교수가 '약대건축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금은 이화여대가 추진하는 '이화 웨스트 캠퍼스(EWC)' 사업 중 약학대학 신축 건물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조교수를 거쳐 지난해 3월 모교 교수로 부임한 이 교수는 부임 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올해 약대교수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모교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 기금을 선뜻 내놓았다. 이화여대는 기증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우수 연구진과 학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학교를 위해 연속해서 큰 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축 약대를 통해 교원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길 교수는 "학창 시절 은사님들께 받은 사랑 덕분에 교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모교로 돌아와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한길 교수와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허은경 약학대학 동창회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황은숙 약학대학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테트리스' 신화 행크 로저스, 광운대 'AI·로봇 비전 선포식'서 특강

[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가 오는 29일 인공지능(AI)과 로봇 중심의 미래 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2027년 세계적 로봇 대회 개최를 공식화하는 가운데, 세계적 인기 게임 '테트리스'를 대중화한 행크 로저스(Henk Rogers)가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 광운대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본교 광운스퀘어에서 '광운 AI·로봇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운대는 이번 행사에서 '사람을 키우는 AI 로봇 대학'을 새로운 목표로 제시하고, 대학의 로봇 기술력을 인공지능과 융합해 산업 현장 및 지역사회로 넓혀나갈 구상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 5월 열리는 '로보페스트 월드 챔피언십 서울'의 본격적인 출범도 함께 알린다. 이날 특강을 맡은 행크 로저스는 1980년대 냉전 시절 소련으로 건너가 닌텐도 게임보이용 테트리스 판권을 확보해 글로벌 흥행을 이끈 인물이다. 그의 극적인 협상 실화는 지난 2023년 영화로도 제작됐다. 광운대는 아이디어를 세계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킨 그의 도전 경험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그를 초청했다. 행크 로저스는 강연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로봇팔이 그림을 그리는 시연과 대형 로봇 전시, 로봇개 체험존, 휴머노이드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인기 과학 유튜버 '조코딩'의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광운대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계가 함께 참여하는 AI·로봇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레이저로 '상한 리튬' 살려낸다… 연세대, 차세대 배터리 수명 4배 늘렸다

[파이낸셜뉴스] 전기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핵심 부품인 차세대 리튬 금속 배터리의 수명을 4배 늘리는 동시에, 상해서 버려지던 리튬 음극을 다시 살려내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대학 실험실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달 기술 창업 법인까지 설립돼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홍경 교수와 공주대학교 이동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펄스 레이저를 활용해 상용 리튬 금속 음극의 산화층을 제거하고 표면을 고르게 다듬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스(Energy Storage Materials)'에 게재됐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공기 중에 노출돼 녹슬듯 성능이 떨어진 리튬까지 새것처럼 복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험 결과 일반 대기 중에 4시간 동안 방치해 산화된 리튬 음극도 레이저 처리를 거치자 정상 음극과 비슷한 성능을 되찾았다. 고가의 리튬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어 배터리 제조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길을 연 셈이다. 처리 방식도 간단하고 경제적이다. 유독한 화학물질을 쓰거나 음극에 직접 연마 장비를 대지 않고, 단 하나의 레이저 설비로 산화층 제거와 표면 평탄화 작업을 순차적으로 끝낸다. 이렇게 다듬어진 리튬 음극을 적용한 전지는 실제 상용 전지에 가까운 높은 용량 조건에서 200회 이상 안정적으로 충·방전되며 기존보다 약 4배 길어진 수명을 증명했다. 이홍경 연세대 교수는 "품질이 제각각인 상용 리튬 금속 음극의 표면을 정밀하게 개선해 차세대 배터리의 제조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며, "성능이 저하된 리튬까지 재생할 수 있어 자원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기술 개발과 동시에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사업화에 나섰다. 연구에 참여한 김형동 연구원은 이달 '리바이브 솔루션(LiVive Solution)'이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교내 드라이룸에 레이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기술 창업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과 현대자동차 공동 배터리연구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숙명여대 교수 6명,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뽑혔다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6명이 전 세계 연구자 중 학문적 영향력이 가장 높은 상위 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숙명여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학술기업 엘스비어가 공동 발표한 '2026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단일연도 부문에 자교 교수 6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단일연도 부문에 선정된 연구자는 김윤영 기계시스템학부 교수, 강교빈·김도희·김태현 약학부 교수, 윤요한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수현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등 총 6명이다. 기계공학과 약학,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식품영양 등 산업과 직결된 주요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를 바탕으로 논문 피인용 횟수와 연구자 영향력 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정해진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의 성과를 보는 '단일연도' 부문과 전체 연구 경력을 다루는 '생애업적' 부문으로 나뉜다. 연구 경력 전반의 성과를 평가하는 '생애업적' 부문에는 김윤영 교수, 양미희 약학부 교수, 김병규 인공지능공학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김윤영 교수는 단일연도와 생애업적 두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학제 간 융합 연구와 국제 공동 연구를 활성화해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천재교육, 중학 '바로 영문법' 전면 개정

[파이낸셜뉴스] 천재교육이 중학 영어 내신과 서술형 평가 대비를 강화한 '바로 푸는 영문법'과 '바로 쓰는 영문법' 교재를 전면 개정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교육 이벤트를 22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전면 개정은 중학 영어 과정에서 점차 중요해지는 내신 실전력과 서술형 작문 능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바로 푸는 영문법'은 학생들의 오답률 데이터를 반영해 난이도별 내신 문제 풀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로 쓰는 영문법'은 주요 문법 개념을 배운 뒤 직접 문장을 작성하며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천재교육은 교재 개정에 맞춰 2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Real Chunjae Story)을 통해 개정 교재의 상세 특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교사들은 해당 영상을 시청한 후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시리즈별 100명)에게 Level 1~3 교사용 교재 전권과 '2026년 천재영어·수학 카탈로그'를 받게 된다. 아울러 2027년도 영어 참고서 라인업을 미리 볼 수 있는 '천재영어 Guide Book' 정보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교재를 수령한 당첨자가 11월 17일까지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지급하며, 우수 리뷰어 5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천재교육 교육팀 관계자는 "중학 영문법은 문법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 풀이와 문장 쓰기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이벤트를 통해 개정된 바로 문법 시리즈의 특징을 살펴보시고 학습 목적에 적합한 교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아이들 긴 글 못 읽어요"… 초등 교사 91% "독서교육 지원 늘려야"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기 활용이 늘어난 가운데 초등학교 현장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독서교육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22일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초등 교사 32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서 교육 환경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1%가 학교 차원의 독서교육 시간과 예산, 수업 자료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교사의 98.1%는 학교 독서교육이 학생의 인지적 성장에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교사들은 현장 수업에서 학생 간 독서 능력 격차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응답자의 85.4%가 학급 내 학생들의 독서 수준 차이가 크다고 느꼈다. 학생들이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로는 긴 글을 읽는 집중력 부족이 41.6%로 가장 많았으며, 책 읽기 자체에 흥미가 없음이 21.1%, 영상이나 숏폼 콘텐츠 선호가 19.1%로 뒤를 이었다. 학생들의 수준 차이가 크다 보니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도 늘고 있다. 독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할 때 겪는 어려움으로 교사들은 학생별 독서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52.9%, 수업 준비 시간 확보가 49.3% 순으로 많이 선택했다. 독서교육 여건이 부족하다고 답한 교사들은 주요 이유로 독서교육 운영 시간 부족이 51.6%, 도서 수량 및 다양성 부족이 28.9%라고 응답했다.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수업 콘텐츠로는 학생 활동지가 79.8%를 차지해 수준별 수업을 보완할 자료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문해력과 사고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그 기초를 다지는 독서교육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사들의 맞춤형 독서 지도를 돕고 수업 준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대교, 강남에 디지털 외국어 평가 거점 구축… IELTS 응시료 전액 환급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대교가 서울 강남에 컴퓨터 기반 외국어 시험 전문 공간인 '강남디지털평가허브'를 열고, AI 진단 서비스 체험자와 응시자를 대상으로 IELTS 시험 응시료 전액을 환급해주는 통합 외국어 평가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AI 기반 외국어 진단 서비스 체험과 IELTS 시험 응시를 연계한 'Founding Members 100'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대교 AI 스피킹'과 '대교 AI 라이팅' 진단 서비스 체험자 각각 50명씩 총 100명이 대상이다. 참가자가 AI 진단 서비스를 체험한 후 강남디지털평가허브에서 IELTS 시험을 치르고 후기 작성 등 지정된 절차를 완료하면 응시료 전액을 페이백받을 수 있다. 상세 신청 방법은 대교 IELTS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과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강남디지털평가허브는 IELTS 등 다양한 디지털 외국어 시험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모니터링 헤드폰과 무소음 키보드, 무소음 마우스 등 전문 시험장비를 갖춰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했다. 대교는 이번에 개장한 평가허브를 디지털 평가시험의 핵심 거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어 전문 학습 공간인 '대교랭귀지스퀘어'에 IELTS 전문 강좌를 개설해 외국어 학습부터 역량 진단, 공인시험 응시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대교 관계자는 "강남디지털평가허브는 응시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외국어 학습·진단 서비스와 시험 운영 역량을 연계해 고객의 다양한 학습 및 평가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인터넷 도박, 사이버 폭력… 청소년 유해환경 막자"

[파이낸셜뉴스] 청소년을 위협하는 인터넷 도박과 약물 오남용,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 기관과 학원가가 힘을 모은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교육부 등 관계 기관의 후원을 받아 '제4회 전국학생문화경진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청소년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직접 느끼고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도록 돕는 공익 행사다. 경연 부문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활용을 비롯해 숏츠 영상, 영어 말하기, 미술, 음악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이다. 전국 17개 시·도 학원연합회와 5개 교육계열 협의회가 진행하는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청소년과 매일 만나는 학원 현장의 특징을 살린 예방 활동도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원에서 예방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등 마약류 오남용을 막고 고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캠페인을 연합회와 함께 펼친다. 이를 위해 배우 김태영, 서영희 씨가 출연한 홍보물과 영상을 전국 학원가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희정 위원장과 성평등가족위원회 김정재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10여명도 참여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김형근 경진대회 추진위원장(전국 미술교육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환경 중 하나가 일상 속 교육 현장인 학원"이라며, "이번 대회가 약물 오남용과 사이버 도박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1월 29일, 시상식은 12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초등 서·논술형 평가에 AI 자동채점… 서울시교육청, 활용 방향 논의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초등 서·논술형 평가에서 인공지능(AI) 자동채점을 어떻게 활용할지 교원들과 논의한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6 초등 수업·평가 혁신 컨퍼런스'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고, 수업·평가 혁신 방향을 찾기 위한 행사다. 시교육청은 올해 컨퍼런스 주제를 최근 강조되는 평가 영역까지 넓혔다고 설명했다. 평가 분야에서는 이정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이 AI 자동채점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서·논술형 자동채점의 활용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다룰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AI 시대, 학생의 뇌는 어떻게 배우고 기억하는가?'를 주제로, 학생의 학습과 기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시대 수업과 학습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이 밖에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소장이 변화하는 학생의 반응 패턴과 교사의 소통 방법을 발표한다. 이화여대 노들 박사와 서울양남초 나은영 교사는 학생 질문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공덕초 등 5개 연구학교 교사들은 '질문과 탐구 기반 서울형 수업 모델'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가는 힘이 중요하다"며,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고,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