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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AI 활용 수업 혁신·업무 자동화' 교직원 온라인 연수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과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업과 행정 업무를 바꾸는 실천형 온라인 연수를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AI와 디지털 환경에 맞춰 교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말로 지시하면 AI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바이브 코딩', 사람 대신 여러 단계의 일을 알아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등을 활용해 대학 업무를 자동화하고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과정을 개설했다. 교원을 위한 AI 활용 교수법 연수도 진행된다. AI 기반 수업 설계와 평가를 비롯해 캡스톤 디자인, 문제중심학습(PBL), 플립러닝,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형 과정이 운영된다. 교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실무 밀착형 과정도 늘렸다. 대학 세무전략, 내부 규정 관리, 산학협력단 감사 대응, 생애주기별 맞춤 금융자산관리 등이다. 연수는 총 4개 분야 2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총 27회에 걸쳐 화상 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된다. 오병진 역량개발연수원장은 "전문대학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넘어 새로운 기술을 수업과 연구, 학생 지원, 대학 업무의 변화로 연결하는 능력"이라며, "이번 연수는 AI를 중심으로 교육과 행정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교직원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교원 인건비만 감당하면 충분한가"… 교육감협의회, 정부 교부금 설명 반박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내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 7조2000억원 늘어 교원 인건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정부 설명이 실제 여건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반영해 계산하면 내년 교부금 증가액은 약 2조4300억원, 증가율은 약 3.2%에 그친다는 것이 협의회의 설명이다. 협의회는 정부가 세입 감소와 추가 재정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채 교부금 증가 규모만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요 세입 감소분의 반영 여부와, 인건비와 필수 교육수요를 충당한 뒤 교육청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재원인 가용재원이 얼마인지 정부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지난 14일 카드뉴스에서 올해 본예산 71조7000억원과 내년 정부안 78조9000억원을 비교해 교부금이 7조2000억원, 10.1%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같은 해 늘어나는 교원 인건비는 2조5000억원으로 예상돼 여유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개편안이 학생 수 감소 비율을 35%만 반영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 준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나 협의회는 이 비교에 추경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올해 교부금은 추경을 거치며 76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내년 증가액은 약 2조4300억원이다. 협의회는 정부 주장대로 교부금이 7조2000억원 늘어난다고 가정해도 실제 남는 재원은 약 2조8300억원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늘어나는 교부금에서 인건비 증가분 약 2조5000억원을 빼면 4조7000억원이 남는다. 하지만 내년에는 고교무상교육 국가 증액교부 약 2741억원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약 1조6000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두 항목을 합친 약 1조8700억원을 빼면 2조8300억원이 된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정부가 내년부터 교부금에 배분되던 교육세 약 1조8000억원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어 지방교육재정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가용재원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협의회는 교원 부족 문제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 교원은 법정 기준보다 1만7586명 부족하고, 정원 외 교과·특수 기간제교사 503명에 대한 재정 지원도 모자란다. 이를 해소하려면 연간 약 1조889억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교직원 인건비 외에도 학교운영비, 급식비, 공공요금, 시설 유지·보수비 등 필수경비가 들어가고, 물가 상승과 노후시설 개선, 유보통합 같은 새 정책으로 재정 수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 같은 지방교육재정의 실제 여건을 알리기 위해 16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제2차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2차 카드뉴스에는 인건비, 학생 수와 학교 수, 전기요금, 급식, 돌봄·방과후, 고교무상교육, 학교시설, AI·디지털교육 등 주요 현안이 담겼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동명대, 1년 넘게 이어온 노·사 단체협약·임금협약 극적 타결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 노·사가 1년 넘게 이어온 노사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최근 극적으로 합의하며 교섭을 마무리했다. 정확히 435일간 이어진 긴 교섭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명대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동명대지부와 지난 21일 단체협약·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3월 13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22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이어온 바 있다. 교섭 과정에서 노사 간 견해차로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간 갈등을 매듭짓고 안정적인 대학 운영과 교직원 권익 향상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더 강화하고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총장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며 "다가오는 2027년 건학 50주년을 맞아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교육부,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첫 공모

[파이낸셜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은 22일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우수 수업 사례를 찾는 '2026년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처음 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현재 연간 6차시인 이 교육 시간을 2027년에는 17차시로 확대한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기르고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교육이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층적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전국 학교에 이 교육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인식·관리 △소통·협력 △책임 △마음돌봄 등 4대 핵심 역량을 배운다. 교육부는 교육 시간 확대에 맞춰 현장 지원도 이어간다. 2027년 1월까지 17차시용 교과연계 자료를 교육 정보 포털인 에듀넷에 올리고, 2027년 2월까지 선도교사 약 15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장학사·연구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받는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열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발표심사는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최종 수상자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이 주어진다.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대상은 1명 또는 1팀에 100만원, 최우수상은 1명 또는 1팀에 60만원, 우수상은 3명 또는 3팀에 30만원이다. 다만 시상 규모는 접수 현황과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12월 사례집 발간과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태경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타인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미래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장의 선생님들이 묵묵히 실천해 온 따뜻하고 창의적인 마음성장 교육 사례들이 널리 알려져,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숭실대, 우즈베키스탄서 AI·기초과학 국제학술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G-LAMP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New Uzbekistan University)에서 인공지능(AI)과 기초과학 분야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중국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AI와 수학, 통계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가능성을 논의했다. 학술 워크숍에서는 AI를 활용한 생명과학 데이터 분석과 오가노이드 이미지 기반 성장 동역학 분석, 유전적 위험 예측 모델, 그래프 신호의 차원 축소 방법 등 AI와 기초과학을 접목한 연구가 소개됐다. 행사 기간 숭실대 AI바이오융합연구소와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 관계자들은 별도 간담회를 갖고 AI·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숭실대는 지난 1월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의료데이터 분석 등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숭실대 G-LAMP사업단 관계자는 "New Uzbekistan University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바이오 융합연구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월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글로벌 융합연구를 추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천재교과서·춘천교대, 예비교사 수업 실습 지원 협약

[파이낸셜뉴스]  천재교과서가 춘천교육대학교와 손잡고 예비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디지털 교육 역량 향상에 나선다. 천재교과서는 지난 21일 춘천교대 행정본관에서 예비 교원 교육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와 박성선 춘천교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과서와 교수학습 자료 개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공동 세미나 및 교원 연수 등을 추진한다. 전공별 교재와 수업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천재교과서는 예비 교원들이 수업 연구와 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 'T셀파'의 콘텐츠와 에듀테크 도구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전 과목의 교과서 PDF와 수업용 PPT, 활동지,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지원하고, 클래스보드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와 운영도 돕는다. 협약식 당일 춘천교대 홍익관에서는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로 'T셀파 에듀테크&콘텐츠 로드쇼'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와 에듀테크 도구를 살펴보고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받았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예비 교원들이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와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며 실제 수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춘천교대와 협력해 미래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앱 하나로 뚝딱' 서울 강서양천 교사 수업나눔 쉬워진다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교원들이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찾고 신청하고 후기를 남기는 전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웹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 이 웹앱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열리는 '2026 하반기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의 프로그램 122개에 적용된다. 22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터넷 주소에 접속해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참가 신청부터 일정 관리, 참여 후 만족도 조사까지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수업을 저장해 나만의 목록을 만드는 'MY PLAYLIST' 기능이 있고, 참여 후 인증사진과 후기를 나누는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는 유치원·초등학교 교원이 직접 수업을 공개하거나 수업 영상을 공개하고 수업을 나누는 '펼침마당' 107개와, 수석교사 및 내·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업 콘서트·배움 콘서트 중심의 '돋움마당' 15개로 구성된다. 지원청은 이번 웹앱으로 교원의 참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신청·참여 현황을 관리하는 운영자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향숙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업 나눔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웹앱이 교원들의 참여 부담을 줄이고, 수업 나눔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웹앱은 수업 나눔 프로그램의 규모와 운영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여러 자료와 경로에 분산되어 있던 프로그램 정보와 참여 절차를 통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청은 향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교원들의 의견과 개선 사항을 분석해 필요한 기능을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웹앱 구축·활용 사례를 다른 교육지원청과 공유해 디지털 기반 운영 모델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서울시립대, 29일 전공설명회…학생 맞춤형 전공 선택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29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학업 설계를 돕기 위한 '2026 전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복수전공이나 전과를 고민하는 학생과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무처를 비롯한 31개 학부·과와 부서 및 사업단이 참여해 전공별 교육과정과 이수 요건 등을 안내한다.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복수전공과 부전공, 전과 제도뿐 아니라 여러 교과목을 묶어 특정 분야를 공부하는 모듈형 교육과정, 학생미래설계학기 등에 대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퍼스널컬러 상담과 타로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사전 등록이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춰 전공과 학업 방향을 유연하게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스스로 공부해요" 부산교육청,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4곳 운영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 내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4곳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사상구 주례여자고등학교에서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공간과 EBS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에서는 주례여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반송도서관 자기주도학습센터 '다온숲' 등 총 4곳에서 지난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EBS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자신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의 학습계획 수립과 학습 관리를 지원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교육청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한국해양대·국제해양영화제 '해양문화 발전' 맞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1일 해양문화 콘텐츠를 널리 확산하고 미래 해양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국제해양영화제 및 관련 행사를 위한 대학 내 시설·인프라 등 공간 지원, 대학생 및 미래 해양인재의 영화제 참여 지원, 해양문화 콘텐츠의 공동 개발·활용 및 대외 확산,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미래 해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국 첫 사립학교 '사무직원 위탁채용'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사립학교 사무직원 위탁채용을 실시한다. 희망하는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위탁채용을 실시, 채용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사립학교 사무직원 공개경쟁채용 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6개 학교법인 소속 9개 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11명을 채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채용절차는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1차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2차 면접 후, 해당 학교법인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교육청 주관 절차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법인의 임용권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원서접수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다. 우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청이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위탁채용 하는 방식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채용이 사학기관의 건전한 발전과 도약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 문턱 높아졌다

서울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문턱이 크게 높아졌다.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선발인원이 30% 넘게 줄면서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올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1일 '2027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694명 선발에 5207명이 지원해 평균 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0대 1보다 높아졌으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지난해 5500명에서 5207명으로 5.3%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선발인원은 1000명에서 694명으로 30.6% 감소하면서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선발 축소는 교과 교사에 집중됐다. 중등 교과 교사 선발인원은 지난해 900명에서 올해 584명으로 316명, 35.1% 줄었다. 이는 공립 전체 감소폭인 306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에 따라 교과 교사 경쟁률은 4.89대 1에서 7.17대 1로 뛰어올랐다. 반면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은 모두 합쳐 10명 늘었다. 특수 7.23대 1, 보건 10.17대 1, 영양 7.66대 1, 전문상담 11.30대 1 등 주요 비교과 단위의 경쟁률은 모두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사립학교 교사는 위탁 방식에 따라 경쟁률 차이가 컸다. 공·사립 동시지원 방식을 택한 32개 학교법인은 72명 선발에 2792명이 지원해 38.78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672명은 공립에도 함께 지원한 인원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문과·이과 경계 허문다'… 한양대, 자율전공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HIT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학과의 교수진을 직접 만나 전공 교육과정과 진로를 상담하는 '2026 전공박람회 HY, Majo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양대가 인공지능(AI)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한 자율전공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양YK인터칼리지가 주관해 서울캠퍼스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개 단과대학 30개 학과 및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전공의 선택과 변경, 융합을 희망하는 학부생들에게 학과별 교육과정과 인재상,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30개 학과의 교수와 선배 학생이 상담자로 나서 1대 1 밀착 상담과 소규모 대화(커피챗)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업 설계를 도왔다. 한양대는 사전 예약과 질문 방식을 도입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2027학년도부터 시행할 예정인 졸업전공선택제와 연계한 학생 주도 전공 탐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를 주관한 한양YK인터칼리지는 학생들이 입학 후 적성에 따라 주전공을 선택하고 다양한 학문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합교육 단과대학이다. 지난 2025년 한양인터칼리지로 신설된 뒤 202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김진수 한양YK인터칼리지 학장은 "전공 선택은 단순히 학업 분야를 결정하는 것을 넘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폭넓은 경험을 쌓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공 탐색과 융합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숙명여대, 국내 첫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 개소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프랑코포니 대학기구(AUF),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CEF+)를 설립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20일 교내 순헌관에서 문시연 총장과 미셸 미라이에 주한 프랑스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프랑스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초청 특강과 기업 탐방, 프랑스어 이력서 작성 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랑코포니 대학기구와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프랑스어권 국가의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2002년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와 협력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재학생들이 프랑스 현지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퓨처 리더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언어·문화학과에서는 비즈니스프랑스어, 프랑스럭셔리브랜드와문화산업 등 전공 교과목과 현장 견학을 통해 취업 관련 교육을 해왔다. 센터는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10~11월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세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프랑스언어·문화학과 학생 외에 프랑스어권 문화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프랑코포니는 학생들에게 학업과 국제 교류, 진로와 취업의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며 "센터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대학 인문계 취업난 뚫는다… 숙명여대, 국내 첫 '프랑스어권 취업센터' 개소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20일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어권 진로와 취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용 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해외 및 글로벌 기업 취업을 돕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전 세계 프랑스어권 대학 협력기구인 AUF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함께 참여한다. 센터는 학생들이 프랑스어권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특강, 기업 탐방, 프랑스어 이력서 작성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기존의 교육·문화 교류를 실질적인 일자리 협력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숙명여대는 2002년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아카데미를 개원하고 지난해부터 프랑스 현지 '퓨처 리더스 캠프'를 운영하는 등 프랑스 관련 교육을 지속해 왔다. 학과 차원에서도 '비즈니스 프랑스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등 취업 연계 전공 교과목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센터 설립으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됐다. 서울 용산구 교내 순헌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미셸 미라이에 주한 프랑스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과 11월 세 차례에 걸쳐 프랑스어권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프랑스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외국어를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프랑코포니는 우리 학생들에게 학업과 국제 교류, 진로와 취업의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가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