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도마 금메달 도전…48세 소승섭 첫 아시안게임·강동신은 11세 日선수와 격돌[나고야 AG]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한국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곳곳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은 도마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국 선수단 최고령인 48세 사격 선수 소승섭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 경기를 치르고, e스포츠 국가대표 강동신은 11세 일본 선수 구리하라 유키 등이 출전하는 뿌요뿌요 예선에 나선다. 여서정, 8년 만의 정상 도전 여서정은 이날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 도마 결선에 출전한다. 지난 22일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그는 북한 안창옥 등과 금메달을 다툴 전망이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의 딸인 여서정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다. 남자 마루운동에서는 도쿄 올림픽 4위 류성현(서울시청)이 메달에 도전한다. 류성현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14.566점을 받아 카를로스 율로(필리핀)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그는 2019년 세계주니어선수권 마루운동에서 우승했고, 2024년 카이로 월드컵 마루운동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소승섭, 10m 공기권총 출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는 홍수현·소승섭·김태영이 출전한다. 37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온 소승섭에게는 이번이 첫 아시안게임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사격을 시작해 37년 만에 처음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2025년 세계선수권 50m 권총 단체전 금메달,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 펜싱에서는 여자 사브르의 전하영·김정미와 남자 에페의 박상영·장효민이 개인전 메달을 노린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전하영과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둔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 농구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이미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에 이어 여자 대표팀도 정상에 오르면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경기도 이날 시작된다. 한국의 강동신은 일본 선수단 최연소인 11세 구리하라 유키 등과 예선에서 경쟁한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